오신 에이든/남/그리핀도르 / 4
[ 무모한 안내자가 당신에게 ]
“ 이거 봐, 멋있지? 예쁘지? 아름답지! ”
외관
덥수룩한 앞머리 탓에 겨우 녹색눈이 보인다. 머리카락은 아무렇게나 집어서 반만 묶었고, 양쪽 귀엔 그리핀도르 기숙사 색의 루비 귀걸이를 하고 있다.
이름
오신 에이든 |Osin Aiden
나이 / 학년
14세 / 4학년
국적
영국인
혈통
머글 태생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75cm / 70kg
성격
자신만만한 | 집요하지만 융통성있는 | 유쾌하고 의젓한
-자신만만한-
오신은 두려움을 모르기에, 자신이 다친다던가 위협에 처하는 상황에 자신만만하다. 울지 않을 자신이 있었고 이겨낼 자신이 있으니 말이다. 이 때문에 1학년 때 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잘한 상처를 다녔다.
-집요하지만 융통성있는-
오신은 제풀에 지쳐 포기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일까 종종 그런 끈질김은 집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적당한 ‘선’을 당신이 긋지 않는다면, 오신은 당신의 인내심을 시험할지도 모른다.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오신의 사전에 ‘포기’라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오신이 포기하는 경우는 상대방의 직접적인 거절 반응을 받았을 때 뿐이다.
-유쾌하고 의젓한-
언제나 유쾌한 오신은 4학년이 되고 제법 의젓해졌다. 여전히 타인의 거짓말을 파악할 줄 모르나, 그런데도 사람을 잘 믿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믿음도 있어서 그런걸까. 누군가 의지하려 든다면, 언제든 흔쾌히 응원해주었고 함께한다.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오신은 결단코 먼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특징
집안
Aiden 家? No. Aiden Family!
- 머글계의 가문? 머글계의 '평범한 가족'에 더 가깝다. 가문이라 불려질 일도 없으며, 내세워 자랑할 일은 더욱 없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가정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영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으나 에이든의 이름을 가진 이들은 늘 평온하고 평화로운 생을 지내고 갔다. 유달리 눈에 띄는 이, 업적을 남긴 이도 없다. 에이든이라는 성은 그마저도 너무나 흔하다. 현재 오신의 가족은 맨체스터에 거주하고 있다. 페나인 산맥의 일부지역에서 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동식물보호활동가로 활동하고 어머니는 산장지기로 일하고 있다.
-마법과는 썩 연관이 없는 평범, 그 단어와 일맥상통하는 에이든 패밀리. 방학 무렵 오신은 어머니의 산장 지기 일을 도왔다.
습관
-여러 방언을 구사할 줄 안다. 타갈로그어와 루마니어를 아주 조금 할 줄 안다.
-집에서의 애칭은 ‘신sin’으로 불린다. ‘신’이라고 불리면 눈을 깜빡이며 ‘뭘 도와줄까’란 말을 습관처럼 뱉는다.
- 활동적인 성격 탓에, 가만히 있는 시간을 지루해 하는 편이다. 습관처럼 매듭을 묶었다 풀고는 하는데, 그 실력이 나쁘지 않다. 리본과 같은 간단한 매듭부터, 절대 풀리지 않는 구조용 매듭까지 묶을 줄 안다. 최근엔 뜨개질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잘 뜨진 못한다.
패밀리어
-하얀 페럿을 키운다. 페럿의 이름은 템스, 수컷이며 주인을 닮아 두려움 없이 돌아다니기를 좋아한다. 나이는 이제 4살. 낯선 사람이 쓰다듬어도 제법 얌전하게 터치를 허용하는 편이다. 주특기는 비어있는 틈에 머리를 박고 있는 것이다.
생일 or ETC
-생일은 8월 15일로, 탄생화는 해바라기다. 꽃말은 광휘. 별자리는 사자자리이며, 탄생석은 페리도트이다.
혈액형은 RH+B형.
-한 번 다닌 길은 금방 외운다. 곧잘 안내자를 자처하기도 하며, 여기저기 자신만의 지름길을 찾아내어 공유하기도 한다.
-체력이 좋다. 하지만 수면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터라, 밤 새는 모습이 아주 드물다.
지팡이
자작나무 | 용의심근 | 9(inch)